임정엽 "전주형 택시호출앱 도입 추진"
임정엽 "전주형 택시호출앱 도입 추진"
  • 김주형
  • 승인 2022.03.16 17: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임정엽 전주시장 출마예정자 “호출비‧중개수수료 없는 전주형 택시호출앱 도입”
- “택시업계 매출 증대와 시민 교통편의 향상 통한 대중교통 공공성 확보 강화를"

임정엽 전주시장 출마예정자(민선 4‧5기 완주군수, 민주당)는 호출비와 중개수수료가 없는 '전주형 택시호출 공공앱(App) 서비스' 도입을 약속했다.

임 출마예정자는 16일 정책 보도자료를 통해 "대기업의 콜 몰아주기 등으로 운영난에 처한 지역 택시업계를 돕고 시민들의 교통편의를 높이기 위해 택시호출 공공앱 서비스를 이른 시일 내에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택시호출 공공앱 서비스는 이용객이 앱을 설치해 호출하면 같은 앱을 설치한 택시 기사가 응답하는 방식이다. 호출비와 중개 수수료 모두 무료다.

임 출마예정자는 특히, 전주형 택시호출 공공앱의 성패가 전주시민의 이용률에 달려있다고 보고, 지역 택시업계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이용률을 높이는 방안도 모색하기로 했다.

이에 결제요금의 1~2%를 이용객에게 마일리지로 되돌려 주는 방안 등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임 출마예정자는 "택시 호출 시장은 IT대기업이 80% 가까이 독점하면서 중개 수수료 인상 등 폐해가 심각하다"면서 "전주형 택시호출앱을 성공적으로 안착시켜 지역택시업계의 매출 증대와 교통서비스의 공공성 확보를 이끌어 내겠다"고 강조했다.

/김주형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