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정엽, ‘청년취업 사회책임제’ 추진하겠다
임정엽, ‘청년취업 사회책임제’ 추진하겠다
  • 김주형
  • 승인 2022.03.15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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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정엽 전주시장 출마예정자 “청년 채용 중소기업에 월 100만원 2년간 지원”
- ‘청년취업 사회책임제로 업체와 청년 상생의 길 마련해 전주의 경쟁력 강화

"청년 채용 중소기업에 월 100만원씩 2년간 지원하는 등 청년취업 사회책임제를 추진하겠다.”

임정엽 전주시장 출마예정자(민선 4‧5기 완주군수)는 15일 청년보듬정책 4탄으로 '청년취업 사회책임제’를 약속했다.

청년취업 사회책임제는 청년을 정규직으로 신규 채용한 중소기업에 청년 1인당 월 100만원씩 최대 2년간 채용장려금을 지원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전주지역 청년 인재들이 자신이 원하는 일을 고향에서 할 수 있도록 우리사회가 무한 책임감을 갖고 도와야 한다는 임 예비후보자의 철학을 공약화한 것이다.

이를 통해 청년이 전주를 떠나지 않고, 타 지역으로 떠난 청년들도 다시 돌아오는 전주를 만들어 2030이 살고 싶어하는 ‘청년특별시 전주’를 실현하겠다는 게 궁극의 목표다.

임 출마예정자는 “사회에 진출하는 청년들의 첫 일자리가 계약직이나 시간제 등 비정규직이라면 안정적인 생활을 이어나가기 어렵다. 수도권 등 타지역으로 일자리를 찾아 떠나는 청년들이 늘수록 지역경제는 활력을 잃게 된다”고 지적했다.

임 출마예정자의 이번 ‘청년취업 사회책임제’는 지원액과 기간을 크게 늘려 지역의 청년과 기업체 모두에게 상생의 길을 제시한 것으로, 예산 규모는 해마다 늘릴 방침이다.

임 출마예정자는 “지방소멸위기 시대에는 청년 인재가 지방의 가장 큰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전망하며,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해 안정적인 삶을 꾸려갈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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