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 순창군지부(지부장 김현수)와 5개 농·축협 조합장은 15일 ‘고향사랑기부제 수행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선 ‘순창군농축산물 답례품 지급’으로 농업인 삶의 질 향상과 농업소득 증대로 이어져야 한다고 뜻을 모았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고향 또는 원하는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지자체는 주민복지 등에 사용하고, 기부자에게는 세제혜택과 기부액의 일정액을 지역 농특산물 등으로 답례품을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이날 간담회에는 전북농협(정재호 본부장), 군지부(김현수 지부장), 농축협(순창 선재식, 동계 양준섭, 구림 이두용, 서순창 박상칠, 순정축협 고창인) 조합장이 참석했다.
조합장들은 고향사랑기부제 취지에 맞게 농촌지역으로 기부확산, 농축산물 중심의 답례품 운용, 지자체와의 협력 방안 등을 모색했다.
또한 고향사랑기부제 관련 농축산물 중심으로 답례품이 공급될 수 있도록 준비를 철저히해 농업·농촌에 활력을 불어넣자는 취지에 공감했다.
/최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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