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청년창업 성장 프로젝트 119 추진
김제시, 청년창업 성장 프로젝트 119 추진
  • 한유승
  • 승인 2022.03.15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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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가 청년공간 E :DA(이다) 입주자 및 창업 도전‧도약 참여자 119명을 모집해 맞춤형 청년창업 정착 시스템을 구축하고, 유망한 청년 창업가 발굴․육성 및 지역정착에 앞장서 ‘청년창업 1번지’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15일 김제시에 따르면 청년들이 창업에 대한 시행착오와 위험부담을 줄이고 끊임없이 도전할 수 있도록 ‘김제 청년 지역정착 N.O.W.’를 비전으로 창업 도전과 도약, 지역 정착 3개 분야에 5개 사업을 추진해 청년들의 안정적인 미래와 자립 도모에 나섰다.

시는 먼저 창업 도전을 위해 전북 최초 창업입주형 청년복합공간인 김제청년공간 E :DA(이다)(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센터장 박광진) 창업공간 신규 입주자 7팀을 오는 18일까지 모집한다.

또한 만 18세 이상 만 39세 예비창업자 또는 3년 이내 창업자 20명을 대상으로 창업 아이템 검증 등 맞춤형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및 창업공간 등을 지원한다.

아울러 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김제시 청년창업 도전 지원사업 ‘아리(All-Re)’를 통해 오는 25일까지 만 18세 이상 만 39세 예비창업자 또는 3년 이내 창업자 42명을 발굴․육성한다.

이와함께 최대 1,500만원의 창업초기비용과 성장 강화 교육, 맞춤형 컨설팅 등을 지원하고, 생애 최초 예비 청년창업가에게는 청년정착수당을 월 100만원씩 최대 9개월간 지원할 예정이다.

오는 18일까지 7명의 청년창업가를 모집하는 전북 시군 청년혁신가 예비창업 지원사업 참여자에게는 창의혁신교육과 700만원의 시제품 제작비를 지원한다.

특히 청년창업 도약을 위한 ‘아리플러스’ 사업을 신설해 청년을 1명 이상 채용 중인 7년 이내 청년창업가 25명을 대상으로 오는 25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하고, 창업 성장지원 최대 1,500만원과 성장 강화 교육,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해 청년창업가들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도울 계획이다.

김태한 과장은 “청년 취․창업 역량 강화 및 소통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여 정책을 설계하고 정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한 결과, 청년 맞춤형 창업일자리의 기반을 확고히 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입체적인 청년창업 지원을 통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디지털 업무 관련 청년 신규 채용시 인건비를 월 160만원씩 2년간 지원하는 ‘김제시 청년 디지털 일자리 도전&도약 지원사업’을 통해 25명의 참여자를 오는 25일까지 모집해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청년들을 응원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김제청년공간 E :DA(이다) 홈페이지 http://ieda.or.kr/를 참고, 온라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한유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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