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장차 제조기업인 ㈜티엠뱅크특장기술(대표 최태근)이 11일 김제자유무역지역 내에서 공장 착공식을 가졌다.
이날 착공식에는 김광수 김제부시장과 이범천 김제자유무역지역관리원장을 비롯, 유관기관 및 협력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티엠뱅크특장기술은 김제자유무역지역 내 부지 16,501㎡에 50억원을 투자하고, 30여명의 고용창출 이행을 위해 2021년 5월 28일 김제시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티엠뱅크특장기술은 이날 수출전용 소형 견인차, 봉고 언더리프트 등의 생산을 위한 공장 착공에 들어가 올 9월에 완공 예정이다.
㈜티엠뱅크특장기술은 모기업인 ㈜엠뱅크특장기술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견인차의 무게를 경량화해 기동성 향상·앞들림 방지·높은 승차감·반영구적 사용가능한 적재함 개발 등 타사와 차별화된 제품 생산에 앞장섰으며, 유럽 전역 수출 목표 달성을 위해 끊임없는 기술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최태근 ㈜티엠뱅크특장기술 대표는 "새로 착공하는 김제자유무역지역 공장에서 혁신기업으로 거듭나 지역과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광수 김제부시장은 “㈜티엠뱅크특장기술의 착공을 축하드리며, 김제시는 지속적으로 수출기업 지원시책을 발굴하고 각종 지원 혜택을 제공하는 등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유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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