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순창읍 중앙로 간판개선사업 추진
순창군, 순창읍 중앙로 간판개선사업 추진
  • 최광일 기자
  • 승인 2022.03.10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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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개 업소 새디자인 개발
간판개선 사업 전액 지원

순창군이 순창읍 중앙로 간판개선사업을 추진한다.

10일 순창군에 따르면 지난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2년 간판개선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확보한 국비 2억 4,000만원을 포함, 총사업비 4억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순창읍 중앙로 KT순창지점에서 경천교까지 약 300m 구간에 위치한 55개 업소의 간판을 교체하는 사업으로, 기존의 낡은 간판들을 최근 트렌드에 맞는 새로운 디자인으로 전부 교체한다. 

군은 지난달 공개입찰을 통해 설계용역업체를 선정 후 이달 7일 실시설계를 착수했으며, 6월 말까지 간판 디자인 개발을 완료할 계획이다.

대상업소들이 주축이 된 국민디자인단 회의에서 선정한 ‘재밌고 친근한 거리’라는 디자인 콘셉트를 적용하고 각 업소별 특성과 요구사항을 반영해 개성있는 간판 디자인을 개발할 방침이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소상공인들의 재정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사업비 전액을 군에서 부담한다.

한편 순창군은 올해부터 2027년까지 6개년 간판개선사업 중기계획을 세워 순창읍내 전역의 간판개선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최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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