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세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7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6일) 전북지역에서 6065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전북지역에서는 지난 3일부터 꾸준히 일일 확진자 6000명대를 유지 중이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전주 2614명, 익산 892명, 군산 837명, 정읍 315명, 완주 307명, 남원 276명, 김제 256명, 고창 141명, 부안 120명, 순창 86명, 무주 78명, 임실 49명, 진안 47명, 장수 45명, 기타 2명이다.
전북도 보건당국은 “전북지역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전날 기준 전북지역 누적 확진자는 총 11만 8,974명으로 집계됐다. /조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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