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사랑장학재단은 지역 우수 인재 육성을 위해 2022년 김제사랑장학생 선발을 위한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신청 대상자는 공고일 기준 김제시에 1년 이상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김제시민의 자녀이다.
선발 분야는 △일반장학생(성적 우수), △이‧통장 자녀 장학생, △특별장학생(저소득층 자녀, 예‧기능‧체육 분야 특기자, 다문화가정 자녀, 중소기업 재직자, 지역대학재학생 등) 3개로 나뉘며, 분야별 고등학생과 대학생을 각각 선발한다.
장학생으로 선발되면 고등학생의 경우 100만원, 대학생의 경우 100만원에서 최대 600만원의 장학금을 연간 지급해 학비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지역발전에 기여할 우수인재를 발굴하고 지역대학 활성화를 위해 지역내 대학재학생을 위한 장학금을 신설, 학장의 추천에 따라 장학생을 선발한다.
재단에서는 장학생 선발 계획을 김제시와 김제사랑장학재단 홈페이지(http://www.gimjelove.co.kr)에 공고하고,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10일부터 18일까지 7일간 신청서류를 접수, 4월 중 장학생 선발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장학생을 최종 선발할 계획이다.
장학금 신청을 희망하는 자는 주소지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단, 지역대학재학생 장학금은 해당학교에 신청)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김제사랑장학재단 사무국(540-3864)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김제사랑장학재단은 2007년 8월 설립된 이후 2,200여명에게 30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했고 내고장학교보내기 격려금, 지평선학당 및 지평선장학숙 운영, 지평선나눔스터디 사업 등 다양한 장학사업을 통해 지역인재들에게 대한 아낌없는 지원으로 인재양성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한유승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