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명상숲 조성사업 추진
김제시, 명상숲 조성사업 추진
  • 한유승
  • 승인 2022.02.24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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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는 학교 내 유휴지를 활용해 학생들을 위한 자연체험학습 공간을 조성해 정서함양 증진에 도움을 주고, 지역주민의 여가와 휴양을 위한 쉼터공간을 조성한다고 24일 밝혔다.

김제시는 올해 월성초등학교와 봉남초등학교 내에 1억2,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명상숲을 조성하기로 했다.

이에 2개 학교와 원활한 명상숲 조성·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달 말까지 실시설계를 진행해 3월 중 착공, 6월 내 준공할 예정이다.

사업추진은 학교특성에 맞도록 공간을 구상하고, 향토수종 및 지역환경에 적합하며, 미세먼지를 저감시키는 수목 선정으로 쾌적한 학교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 2010년부터 2021년까지 학교 19개소에 명상숲을 조성했으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추진, 학교 구성원과 주민들에게 힐링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임영창 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활동이 제한적인 요즘, 자연 속에서 활기차게 활동할 수 있는 녹색교육의 장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유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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