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설 연휴 시민안전 안전종합 대책 추진
익산시, 설 연휴 시민안전 안전종합 대책 추진
  • 소재완
  • 승인 2022.01.25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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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상황실을 운영 코로나19 종합방역·물가안정·교통·환경 등 분야별 대책 진행
익산시청사 전경
익산시청사 전경

익산시가 시민들의 안전한 설 연휴를 위한 민생 안정에 총력을 기울인다.

25일 익산시에 따르면 오는 설 연휴 기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코로나19 종합방역, 성묘객, 물가안정, 교통·안전, 환경 등 분야별 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우선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연휴를 보내기 위한 생활방역 대책을 마련해 이를 시행한다.

코로나 백신 2차 접종 완료자(14일 경과 후 180일 이내인 자)와 3차 접종 완료자, PCR 음성확인서 소지자 등에 대한 사적 모임을 최대 6인까지 허용하고 이 같은 수칙 준수의 생활화 권고에 나선다.

코로나19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상황대책반·의료대책반을 보건소에 설치하며, 의심환자와 유증상자 등은 특별 관리한다.

또 선별진료소 운영·자가격리자 이송·격리자 현장 출동 등 신속한 비상진료와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함은 물론 재난 문자·SNS 등을 활용한 설 연휴 기간 이동자제와 코로나19의 진단검사 시행 등도 독려할 방침이다.

시는 더불어 성묘객 대책을 추진해 설 연휴 기간인 29일부터 2월 2일까지 공원묘지·봉안당 등 팔봉 공설묘지 전체시설을 전면 폐쇄한다.

이에 대한 대안으로는 연휴 전후 기간 사전예약제를 통한 성묘와 e하늘 장사정보시스템을 통한 온라인 성묘 서비스를 진행한다.

물가와 관련해선 각종 상거래 질서 유지 등 물가 동향을 관리하는 한편 설 성수품 가격 점검 및 가격 표시제 이행실태 점검 등을 추진해 물가안정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시는 교통종합대책반을 통한 교통 불편 민원 접수와 신속 처리에도 나서 시민들의 편리한 교통편의 제공에 힘쓰며, 주요관광지 및 도로변 등을 대청소하는 환경 대책도 추진해 쾌적한 도시 환경을 조성한다.

아울러 공공시설에 대한 특별방역을 강화해 실내체육시설과 교육관·복지시설 등의 운영을 중단 및 임시 휴관, 오미크론 등 코로나19 확산 차단에 주력한다.

모순영 기획행정국장은 “시는 비상연락체계 유지에 만전을 기하며 시민들의 안전한 연휴 보내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오미크론 확산이 강세인 만큼 고향 방문이나 여행 등 시민들의 이동자제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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