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완산구 설맞이 사랑의 음식꾸러미 나눔 행사 진행
전주시 완산구 설맞이 사랑의 음식꾸러미 나눔 행사 진행
  • 김주형
  • 승인 2022.01.20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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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산구 해바라기 봉사단, 소외계층 160세대에 명절음식, 떡, 과일 전달

전주시 완산구 해바라기봉사단(회장 황의숙)은 20일 우리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사랑의 음식꾸러미' 나눔 행사를 펼쳤다.

해바라기봉사단 회원 40여명은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떡과 과일등 다양한 명절음식 꾸러미를 준비해 관내 홀몸어르신, 중증장애인, 부자세대 등 160세대에 전달했다. 

이번 설맞이 행사는 경제적 어려움과 신체적 장애 등으로 설 명절 음식을 직접 준비하기 힘든 이웃들과 명절음식을 함께 나눔으로써 따뜻한 명절분위기를 조성하고, 코로나로 인해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우리 이웃들을 위로하고자 마련됐다.

황의숙 해바리기봉사단 회장은 ""민족의 명절인 설을 맞아 이웃들과 마음을 나눌 수 있어 기쁘고 봉사자들의 작은 정성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명절만큼은 소외되는 사람 없이 모두가 풍성한 설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병수 완산구청장은 "해바라기봉사자들의 사랑과 정성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해져 모두가 행복한 설 명절이 되기를 바라며, 나눔 문화 확산에 적극 동참하여 따뜻하고 행복한 완산구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산구 해바라기봉사단은 1998년에 창단된 봉사단체로 매월 밑반찬 지원사업, 사회복지시설 방문 자원봉사, 명절음식 나눔 행사, 경로당 찰밥봉사 등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과 사랑을 전하는 봉사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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