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선 덕산그룹 회장, 전북도지사 선거 출마 선언
김재선 덕산그룹 회장, 전북도지사 선거 출마 선언
  • 고병권
  • 승인 2022.01.17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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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와 경제 두 개의 날개로 전북의 새로운 비상을 만들겠다” 강조
김재선 덕산그룹 회장
김재선 덕산그룹 회장

김재선 덕산그룹 회장 겸 전북노무현대통령정신계승연대 전북대표가 오는 6월 1일 전북도지사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김 대표는 17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40년 정당활동과 실물경제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전북도지사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민주당 당원으로 40여년을 활동하고 있는 김 대표는 제17대, 18대, 19대 대통령선거에서 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풀뿌리 지방자치특별위원장으로 활동했다.

또 그는 '전북 노무현 정신계승연대’및‘정읍 노사모’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그는 1970년대와 80년대에 중동의 공사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린 산업역군이었으며, 1991년 정읍 고부농공단지에 덕산엔지니어링(주)을 설립해 현재 4개 회사를 운영하는 실물경제 전문가다.

그는 이런 실물경제 경험을 바탕으로 경제불도저 도지사가 되어 낙후된 전북을 탈피하고 모두가 잘사는 행복한 전라북도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40여년의 정당경험과 50년의 선거운동, 30여년 기업을 경영한 실물경제 경험의 정치와 경제 두 날개로 전북을 비상시키겠다는 그는 먼저, 노무현 대통령의 정신을 이어받아 원칙과 상식이 통하는 공정한 전북을 만들어 가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14개 시·군 공직자의 특권과 반칙, 갑질이 없는 전북 만들기 ▲청년 일자리 창출과 전북지역경제 활성화 ▲삼성전자 등 대기업을 14개 시·군에 한 개 업체 이상 유치 ▲새만금에 골프장 50개 조성 등의 공약을 발표했다.

김재선 대표는 “갈수록 줄고 있는 인구와 경제규모 속에 시름하고 있는 전북도민에게 새로운 희망을 선물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인물이 전북도정을 맡아야 한다"면서 "행동하는 도지사, 머리가 아닌 가슴으로 도민들과 공감하는 도지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고병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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