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코로나19 극복 ‘힘겨운 중소기업에 희망을!’
전주시, 코로나19 극복 ‘힘겨운 중소기업에 희망을!’
  • 김주형
  • 승인 2022.01.17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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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시, 코로나19 대비 경기부양 위해 올해 상반기 매월 20일까지 중소기업육성자금 상시 접수
- 2022년 융자규모 163억원 규모로 중소기업은 3억원까지 소상공인은 2천만원까지 융자지원

전주시는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중소기업을 돕기 위해 그동안 상·하반기로 나눠 한시적으로 접수해온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사업을 올해는 매월 접수해 지원한다.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사업은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건전한 육성을 위해 기업체가 전주시와 협약된 은행에서 융자를 받고 이자 차액을 보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올해 지원 규모는 총 163억 원이며, 지원 대상은 전주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다. 단, 건설업·부동산업·보건업 등 일부 업종의 경우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며, 최종 지원 대상은 전주시 중소기업 육성기금 기금운용심의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된다.

융자한도액은 중소기업의 경우 업체당 3억 원, 소상공인은 2000만 원까지다. 융자기간은 2년(1년 연장가능)이다.

시는 일반기업의 경우 3%, 여성·장애인기업과 벤처기업, 바이전주 업체, 우수 향토기업 및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은 각 3.5%의 대출이자도 보전해줄 계획이다.

신청을 원하는 업체는 매월 20일까지 전주시 누리집(www.jeonju.go.kr)에서 내려 받은 서류를 지참해 전주시 기업지원사무소(전북경제통상진흥원 본관 3층)로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공고문에 명시된 E-mail로 제출하면 된다.

융자 지원이 결정된 업체는 소정의 서류를 갖춰 시중 9개 금융기관(전북, KB국민, 신한, IBK기업, KEB하나, KDB산업, 우리, NH농협, 수협)에서 2개월 이내 융자를 신청하면 된다. 단, 중소기업육성자금은 시의 직접적인 대출이 아닌 은행권 협조융자로 신청 이전에 대출 신청은행과 자금대출 상담이 필요하다.

전주시 관계자는 “매월 중소기업 육성자금 접수·지원을 통해 경기회복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중소기업육성자금 신청을 위한 구비서류 안내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 중소기업과(063-281-2945)로 문의하거나 전주시 누리집(www.jeonju.go.kr)에서 확인하면 된다.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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