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3차 재난기본소득 지급 준비 '만전'
정읍시, 3차 재난기본소득 지급 준비 '만전'
  • 하재훈
  • 승인 2022.01.17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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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가 오는 26일부터 전 시민에게 지급되는 ‘3차 재난기본소득’에 대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17일 유 시장은 영상 간부 회의에서 “시민이 생활 안정과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1인당 10만원의 재난기본소득을 지원한다”며 “홍보 강화와 함께 지급과 관련한 읍·면·동 보조 인력 채용 등을 통해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함은 물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라”고 지시했다.

시에 따르면 3차 재난기본소득은 2022년 1월 10일 기준으로 신청일까지 계속해서 정읍시에 주소를 둔 10만7,000여 명이 대상이다.

시는 설 연휴 이전 최대한 지급을 시작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선불카드 형식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유 시장은 "방역 패스를 의무적으로 도입해야 하는 16개 업종 소상공인의 물품 구매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방역 물품비 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달라"고 요청했다.

특히 "방역의 최일선에서 방역 조치를 성실히 이행한 행정명령 이행시설에 대한 재난지원금 지원사업과 여행업체, 전세버스 기사 민생 회복 지원사업 등에 대해서도 많은 소상공인에게 소개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당부했다.

유 시장은 “코로나19 감염사례가 지속해서 나오고 있는 만큼, 긴장감을 늦추지 말고 선제적 대응과 빈틈없는 방역으로 지역사회 확산에 총력을 다해 줄 것”도 지시했다.

또한 “다가오는 명절 자칫 소외되기 쉬운 취약계층에 대한 위문 활동과 기부 운동에 간부 공무원들이 솔선수범으로 참여해 줄 것”을 주문했다.

/하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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