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 주관한 ‘2021년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14일 완주군에 따르면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국내 306개 기관을 대상으로 각 기관의 전반적인 민원서비스 운영수준을 평가하는 종합적인 민원서비스 평가 제도다.
이번 평가는 중앙부처와 시도교육청, 광역시도, 기초단체 등 전국 306개 기관이 지난 1년간 처리한 민원사무에 대해 민원행정관리기반과 민원행정활동, 민원처리성과 등 3개 분야를 평가했다.
또한 민원행정 전략·체계와 민원제도 운영,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고충민원처리, 민원만족도 등 5개 항목도 평가했다.
군은 이번 평가에서 민원행정 전략 및 체계와 민원만족도에서 매우 우수한 ‘가’등급을 받았다. 종합등급은 평가군 평균보다 11.17점 높은 점수를 획득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군 관계자는“이번 성과는 직원 모두가 투철한 서비스 정신으로 노력한 결과”라며“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최상의 민원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은 지난 2017년부터 2019년까지 3년 연속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됐으며, 2020년에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행복민원실 선정과 동시에 국무총리상을 수상한바 있다.
/이은생 기자
저작권자 © 전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