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말랭이 마을’, 군산의 새로운 명소로 떠올라
군산 ‘말랭이 마을’, 군산의 새로운 명소로 떠올라
  • 박상만
  • 승인 2022.01.13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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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시군 1대표 관광지 육성사업 완료

군산의 말랭이 마을 조성사업이 마무리되며, 새로운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13일 군산시에 따르면 말랭이마을 조성사업은 신흥동 일원 10,000㎡에 전시관 8동, 레지던스 9동, 서비스공간 8동으로 지난 2015년에 시작해 2021년 완공됐다.

투입된 사업비는 총 72억으로 2014년 1시군 1대표 관광지 육성사업에 선정돼 2017년 조성공사를 착공, 2020년 건축물을 준공했다.

지난해 김수미길, 소리공간, 전시체험시설 타절합의 및 잔여공사 추진, 관리운영조례를 제정하고 전체 사업을 준공했다.

앞으로 레지던스 작가가 7개소 13명이 입주할 예정이며, 오는 2월 초 전시체험시설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 지속적인 시설물 보강 및 레지던스 생활편익을 지원하고, 마을 장기 발전을 위한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할 예정이다.

앞서 강임준 군산시장은 지난 12일 현장방문을 통해 레지던스 7, 6, 5호 방문 후 영화관, 추억전시관, 이야기 마당, 신흥양조장 등을 돌아봤다.

시는 개방 시 일본식 가옥 출구를 말랭이 마을 어귀마당으로 변경해 관광객이 자연스럽게 유입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내년 월명산 전망대까지 완공되면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매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상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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