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접종률이 50%를 돌파했다.
12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기준 도내 전체인구 177만 9,949명 중 89만 1,890명이 백신 접종을 완료해 접종류 50.1%를 기록했다.
아울러 1차 접종은 157만 2,213명(88.32%), 2차 접종은 153만 5,053명(86.24%)이 백신 접종을 마쳤다.
한편 전날 전북지역에서 58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가 1만 517명으로 늘었다.
지역별로는 전주 20명, 익산 12명, 군산 8명, 부안 7명, 김제 5명, 완주 4명, 고창 2명이다.
도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다소 진정되는 분위기지만 아직 안심할 단계는 아닌 만큼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조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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