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22년 농생명 4대 분야 1조 6,394억원 투자!
전북도, 22년 농생명 4대 분야 1조 6,394억원 투자!
  • 고병권
  • 승인 2022.01.12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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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문명시대, 지속가능한 농업 사람찾는 농촌조성 추진

전북도는 2022년 새해를 맞아 친환경, 스마트 생태문명 시대를 선도하고 농민이 행복한 삼락농정 실현을 위해 1조 6,394억 원을 투자한다.

특히 도는 ▲스마트  농생명산업 ▲제값받는 농업 ▲사람찾는 농촌 ▲보람찬 농민 등 4대 분야별 핵심 과제를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12일 도는 올해 지난해보다 314억원이 증액된 1조 6,394억원으로스마트 농생명 1,867억원, 제값받는 농업 3,294억원, 사람찾는 농촌 1,603억원, 보람찬 농민에 9,630억원을 각각 투자한다고 밝혔다.

먼저, 아시아 스마트 농생명밸리 고도화, 스마트팜 혁신밸리 본격 운영, ICT 원예 및 축산 기반 확대 등 ‘스마트 농생명’분야는 53개 세부 사업에 1,867억원을 투자한다.

이를 통해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 활성화, 순창 마이크로바이옴 공공임대형 지식산업화센터 건립 등  미생물 R&D 인프라 구축, 민간육종단지 연계·확대를 통한 종자생명산업 클러스터 구축과 ICT 지능형농기계 실증단지 조성 등 아시아  스마트 농생명 밸리를 고도화한다.

또 먹거리 선순환 체계구축, 학교·공공급식 공급 강화, 농산물 수출 확대, 유기 가공식품 육성 등 ‘제값받는 농업’ 분야는 114개 세부 사업에 3,294억원을 투자한다.

이를 통해 학교급식 단가를 1식에 200원 인상하고, 친환경농산물 공급비율을 지난해 64.2%에서 올해 68%까지 확대하여 학교 급식의 질을 대폭 올리고, 생산자 조직화, 규모화로 시장 교섭력을 강화하여 농산물 통합마케팅 조직의 매출액을 지난해 대비 200억 증가한 4,700억원을 달성한다.

이와 함께 농촌협약을 통한 농촌개발, 귀농귀촌 상생협력 체계 구축, 농산어촌 건강힐링마을 조성 등 ‘사람찾는 농촌’ 분야는 44개 세부사업에 1,603억원을 투자한다.

여기에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강화, 농업 안전망 확충, 체감형 복지 확대 등 ‘보람찬 농민분야’는 113개 세부 사업에 9,630억원을 투자한다.

전북도 신원식 농축산식품국장은 “생태문명시대, 지속가능한 농업 사람찾는 농촌 조성에 최선을 다하여 삼락농정 농생명산업이 한층 더 높게 도약하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병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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