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희망하우스 빈집 재생사업’ 임대인 모집
장수군, '희망하우스 빈집 재생사업’ 임대인 모집
  • 구상모
  • 승인 2022.01.12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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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은 지역내 빈집을 새롭게 단장해 저소득층, 귀농·귀촌인들에게 무상으로 임대 제공하는 희망하우스 빈집 재생사업임대인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희망하우스 빈집 재생사업은농촌 활성화 및 주변 환경 정비를 통해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군민들의 주거복지 실현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올해 사업 대상지는 총 5개 동으로, 물량 소진시까지 신청가능하다. 사업신청 가능주택은 6개월 이상 거주사용하지 않은 빈집으로, 수리를 통해 활용 가능한 주택이어야 한다.

빈집 소유자는 희망하우스 빈집재생사업을 통해 최대 2,000만원까지(자부담 5%이상) 지원 받을 수 있으며, 재생 후 최대 5년간 무상으로 임대해야 한다.

입주대상은 저소득층(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귀농·귀촌인, 지방학생(청년), 신혼부부, 65세이상 노인 및 부양자, 장애인 등이며, 주거공간과 문화·예술공간으로도 활용 가능하다.

김성현 민원과장은 올해 총 사업비 1억 원을 투입해 5동의 빈집을 선정할 계획으로 많은 임대인의 신청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어 빈집 재생사업은 주거 취약계층이나 귀농·귀촌인 등 인구 유입에 있어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주민들의 관심이 높은 사업인 만큼,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했다.

/구상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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