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2년 연속 농식품바우처시범사업 선정
김제시, 2년 연속 농식품바우처시범사업 선정
  • 한유승
  • 승인 2022.01.11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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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2년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10억 9,500만원을 확보했다고 11일 밝혔다.

김제시에 따르면 2021년에 이어 2년 연속 공모사업에 선정됨으로써 취약계층의 보충적 영양지원 및 지역내 농산물 소비촉진을 통한 농가 소득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은 저소득 취약계층의 식품 접근성 강화와 국내산 신선 농산물의 지속 가능한 소비체계 구축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중위소득 50%이하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국내산 채소, 과일, 육류 등 농식품을 구입할 수 있는 전자카드 형태의 농식품바우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기간은 3월부터 9월까지 7개월간이며, 지원금액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1인가구 기준 월 4만원, 2인가구 5만7,000원, 3인가구 6만9,000원 등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 지원한다.

시는 2월까지 시민홍보, 업무협약식 개최 등 사전준비를 마치고, 3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강해남 팀장은 “2년 연속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돼, 저소득층 영양불균형 해소 및 지역 농산물 소비촉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취약계층의 먹거리 복지 강화 및 농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유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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