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화면 김영자복지담당 부안군 모범공무원상 수상
계화면 김영자복지담당 부안군 모범공무원상 수상
  • 이옥수
  • 승인 2009.01.05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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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화면 김영자복지담당 부안군 모범공무원상 수상
 행정, 민원, 산업 ,재무업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업무능력을 발휘, 군민에게 신속, 공정, 정확, 정성어린 민원처리로 감동 만족 친절서비스를 펼친 계화면 김영자(사진)주민복지담당이 군 모범공무원상을 수상했다.
 김 담당은 생일상을 제대로 받지 못하시는 “홀로 사시는 어르신 생일상 차려 드리기”를 추진, 60명의 어르신들에게 생신 날 이면 생신떡과 꽃다발을 전달은 물론 혼자의 몸으로 건강관리가 힘든 독거노인들을 지속적으로 보살펴 줌으로써 위급한 상황에 처한 어르신들께 자녀를 수소문하여 자식 된 도리를 하게 했다.
 특히 김 담당은 가정파탄으로 농촌에 거주하는 노부모에게 맡겨진 손자손녀를 돌보는 조손 가정과 면에 거주하는 농촌인구의 고령화로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한 곳에 어울려 쉬어갈 곳이 경로당이나 20여 년이 지나 낡고 허름한 경로당을 깨끗하고 아늑한 공간으로 60여 명의 어르신들께 즐거움을 마련, 행정과 주민이 함께 하는 면으로 만들어 가고 있다.
 또 저소득장애우 및 경로당에 직원들의 따뜻함을 전할 수 있는 기회와 어르신들의 무탈한 한해 시작의 기원 및 경로당 회원 간의 친목을 도모하려고 주민자치위원들과  다 같이 떡국만들기를 추진, 경로당에 가래떡과 떡국재료 일체를 나누어 드림으로써 챙겨주고 배려하는 계화면을 만드는데 앞장서고 있다.
 이 밖에도 김담당은 맡은 바 업무 뿐 아니라 사무실 내에서도 쾌적하고 명랑한 분위기를 조성하려고 직원 간의 단합과 결속을 도모하고 소외된 이웃들에게는 친 동기간처럼 정을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역사회와 연계, 함께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가교역할로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사회분위기를 조성, 주민들에게 신뢰받고 인정받는 복지담당 공무원으로서 최선을 다하는 공무원으로 정평이나 있다.
 전북대학교를 졸업하고 지난 89년 계화면에 첫발을 내디딘 김영자씨는 부부공무원인 남편 재무과 채종남씨와 사이에 1남2녀를 두고 산을 즐기며 다복한 가정을 이루고 있다.부안=이옥수기자(멜에사진부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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