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코로나19 확산세 잠시 주춤...신규 확진자 수 감소세
전북지역 코로나19 확산세 잠시 주춤...신규 확진자 수 감소세
  • 조강연
  • 승인 2022.01.02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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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한풀 꺾이면서 신규 확진자 수가 두 자릿수로 떨어졌다.

2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 기준 도내 코로나19 신규확진자는 79명으로 집계됐다.

앞서 도내에서는 지난달 29일 하룻새 230명이 확진판정을 받으면서 일일 최다 확진을 기록한 이후 30일 99명, 31일 85명, 1월 1일 79명으로 꾸준히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확진자 1명이 주변의 몇 명을 더 감염시키는지 보여주는 감염재생산지수도 같은기간 1.06에서 0.96으로 감소했다. 감염재생산지수 1 초과는 유행 지속 경향을 의미한다.

도 관계자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감소추세에 있으나 방심하기에는 이르다”며 “언제든지 확진자 수가 증가할 수 있는 만큼 방역수칙 준수와 이동과 만남을 최대한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오전 기준 전북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9784명이다. /조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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