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 오미크론의 지역 확산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오후 2시 기준) 도내 오미크론 변이 추가 확진자는 26명에 이른다.
이로써 도내 오미크론 누적 확진자는 108명으로 늘었다.
이날 추가된 오미크론 공식 확진자 26명은 △익산 모 유치원 18명 △부안 모 어린이집 3명 정읍 모 어린이집 3명 △완주 모 어린이집 1명 △산발 사례 1명 등이다.
이 밖에도 현재 도내에서는 101명이 오미크론 의심 사례로 분류됐다.
한편 전날부터 이날 오전 10시까지 전북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23명이 추가로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9075명이 됐다. /조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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