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시설사업소 최길용씨 문화관광부 장관상 수상
문화체육시설사업소 최길용씨 문화관광부 장관상 수상
  • 이옥수
  • 승인 2009.01.04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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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문화 창달에 앞장선 문화체육시설사업소 최길용씨 문화관광부 장관상 수상
 공직자로서 투철한 사명감과 직업의식, 창의적인 사고와 적극적인 혁신으로 지역문화 창달은 물론 문화에술진흥에 노력해온 공로를 인정받아 부안예술회관 최길용씨(사진)가 구랍 31일 서울 국립극장에서 문화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더욱이 최씨는 2000년 7월부터 부안예술회관 건립시 전기분야 감독 및 진입도로 부지확보 등에 심혈을 기울였고 부안예술회관 개관식 준비와 예술회관운영조례을 제정하는 등 부안예술회관 발전의 기초를 다져 매주 목요일 “가족과 함께 영화보는 날”을 운영, 지역문화발전에 기여해 왔다.
 지난 2003년 11월 부안예술회관 방화사건 이후 보수 정비하려고 2005년 도비 5억 원, 국비 3억 원 총 8억4천만원을 전액 국·도비로 확보, 열악한 군비 절감에 노력, 2006년 예술회관 보수공사(예술회관, 청소년문화의집, 옥상방수, 타일공사, 음향설비, 무대장치)를 완벽하게 정비, 군민에게 쾌적한 문화공간을 제공했다.
 특히 최씨는 현재 시설대관, 공연유치, 무대조명, 전기분야까지 많은 업무를 수행, 열악한 지방재정에도,  쾌적하고 안전한 공연장 관리를 위한 매년 평균 8천만 원의 예산을 투자, 공연장을 관리, 평균 7∼8편의 공연을 유치, 6만여 명의 군민에게 공연문화을 제공하고 있다.
 또 예술회관 시설 및 인력을 활용한 공급자 위주의 혁신프로그램으로 대중 악기 무료강습, 매월 유치부 애니메이션 영화보는 날 등을 발굴 시행, 음악애호가 및 유치부 어린이 1만여 명이 관람 큰 호응을 안겨 주었고, 예능에 소질을 가진 청소년들에게 대관이 없을 때 연습실과 공연장을 이용토록 하여, 예향의 도시 부안을 빛낼 인력양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와 함께 최씨는 지난해는 예년 보다 많은 9편의 공연을 유치하여 관객의 큰 호응 속에 공연의 질 향상을 위해 디지털콘솔을 설치, 부안군민의 날과  전북도민체육대회를 통해 특별 공연유치로 관광부안을 도내외에 알리는 효과를 거두었다.
 지난 1991년 공직에 첫발을 내디딘 최씨는 맡은바 업무추진에 있어 책임과 헌신적으로 노력, 성실히 근무하여 직장 내에서는 항상 타의 모범이 되어 숨은 일꾼으로 모든 공직자의 귀감이 되고 있다.부안=이옥수기자(멜에사진넣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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