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종남 수필가가 ‘국민12소통행복운동본부 (HBS 방송강당)’에서 실시한 ‘21대한민국 문학대상’에서 수필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최 수필가의 당선작 ‘고성방가에 음주운전까지’는 "사물을 관조하고 독특한 체험을 성찰해 삶의 무게와 깊이를 다져가는 양식이 유용하다. 거기에 장면 묘사가 생동감이 넘쳐 글을 읽는 재미가 있을 뿐만 아니라 술은 잘 마시면 보약이지만 잘못 마시면 독약이 된다는 것을 알고 적당히 마시고 건강을 잘 챙겨야 한다" 는 평을 받았다.
21대한민국 문학대상은 국민12소통행복운동추진위원회에서 주관하고, HBS고향방송동네방송월간잡지가 주최해 전국 문인들을 대상으로 시, 시조, 동시, 수필, 동화 등 5개 부문에서 작품을 공모했다.
응모작품수는 시 245편, 시조 113편, 동시 107, 수필 131편, 동화111편으로 총 707편이었으며 채종남 수필가는 수필부문 최우수상에 당선되어 상패와 상장 외 기념품을 받았다.
채 수필가는 또‘21년 국제 가이아 문학대상 국제대회’에서 수필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채종남 수필가는 40여 년간 초등 교육에 봉직했으며 교사 시절에는 어린이들에게 문학의 중요성을 가르쳤고 교장 재임 시에는 각종 글짓기 대회를 추진하여 학부형들로부터 긍정적인 직무능력을 인정받았다.
그의 수필집 ‘두승산 연가’는 고향의 산으로 어린 시절의 향수와 산행에 대한 다수의 글이 실려 독자들에게 수필가로 각인이 되기도 했다. 그런 공적을 높이 평가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채종남 수필가는 전주교육대학교와 동 교육대학원 졸업하고 정읍시 능교초와 정읍서초 교장을 역임하였다. 수상으로는 푸른기장증과 홍조훈장을 받았다.
저서는 ‘산문집 행복한 발자취’ ‘수필집 두승산 연가, 멋진여행 멋진인생’이 있다. 현재는 정읍문인들, 전주문인협회, 교원문학회, 전북수필 문학회원으로 활동하면서 대한문학작가회 이사를 맡고 있다.
/이행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