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도 향토산업육성사업 공모 확정
2010년도 향토산업육성사업 공모 확정
  • 조경장
  • 승인 2009.01.03 14: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농림수산식품부 2010년 향토산업육성사업 지원대상에 익산 서동마 향토산업을 비롯해 6개 사업이 선정돼 사업비 180억원을 확보했다.

2일 전북도에 따르면 이번 향토산업육성사업은 농림수산식품부 사업공모 계획에 의거 전국에서 60여개 사업이 응모됐으며 이 중 향토자원의 경제성ㆍ산업화 가능성 등에 대한 평가를 통해 30개가 선정됐다.

이번에 전북도에서 선정된 사업은 고창 향토자원 수박의 신성장 동력산업육성과 무주 호두가공육성 사업, 순창 청정매실 명품화 육성사업, 익산 서동마 육성사업, 정읍 자생차 향토산업 사업, 김제 지평선 황금보리 명품사 사업이다.

이들 사업들은 2010년부터 2012년까지 총 사업비 30억원(국비 15억원)까지 지원받게 된다.

도는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전문가 등의 컨설팅을 실시할 계획이며, 사업을 주도적으로 이끌어갈 사업별 사업추진단 발족 및 운영도 구체화 시킬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도는 향토산업육성을 중심으로 향토자원 산업화를 통해 농촌 일자리 창출로 농외소득을 높일 수 있도록 전력을 다 할 계획”이라며 “또한 해당 시ㆍ군의 연관산업까지 파급해 농촌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향토산업육성사업은 농촌지역에 존재하고 있는 다양한 향토자원을 발굴해 1ㆍ2ㆍ3차 산업이 연계된 지역 핵심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조경장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