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은 2일 오전 10시 군청 3층 회의실에서 강인형 군수와 군본청, 사업소, 직속기관 공무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9년도 시무식을 갖고 기축년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

이 자리에서 강군수는 “올해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업 소득향상에 중점을 두고 군정을 이끌어 나가겠으며 모든 사업예산도 조기에 집행해서 지역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내에서 장비와 자재를 활용하는 등 지역경제가 부양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군민과 군산하 공직자 여러분 모두가 혼연일체가 되어 군정발전을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군민 모두가 고루 잘사는 꿈과 희망이 가득한 순창 건설을 위해 모든 지혜와 역량을 모아나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군은 올 한해도 그동안의 괄목할 만한 성과를 발판으로 명실상부한 전국 제1의 살기좋은 고장으로 거듭나기 위해 총력을 기울여나갈 방침이다./순창=강수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