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해양경찰서, 연말연시 음주운항 특별단속
부안해양경찰서, 연말연시 음주운항 특별단속
  • 조강연
  • 승인 2021.12.20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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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해양경찰서는 낚시어선 및 유도선 등 다중이용선박을 대상으로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음주운항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경은 전국적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에도 음주운항 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크리스마스 연휴 및 연말 분위기에 편승한 음주운항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이번 단속을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음주운항 일제 단속은 오는 25일부터 내년 12일까지 9일간이며, 오전 5시부터 오후 7시까지 낚시어선, 도선뿐만 아니라 모든 선박을 대상으로 음주 측정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이날부터 24일까지 5일간 해양종사자 및 국민들을 대상으로 음주운항의 위험성에 대한 홍보·계도 활동을 실시해 음주운항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할 방침이다.

연홍석 해양안전과장은 음주운항으로 인한 사고 발생 시 대규모 해양사고 발생의 우려가 크다음주로 인한 해양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특별단속 전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해양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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