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청은 연말연시를 맞아 도내 주요 교통 혼잡 예상지역에 대해 특별교통관리를 실시한다고 지난해 30일 밝혔다.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31일부터 5일간을 특별교통관리 기간으로 설정, 도내 주요 교통혼잡 예상지역에 경찰관 및 협력단체원 등 295명과 순찰차 66대, 싸이카 16대, 행정차량 6대, 헬기 1대 등 장비 89대를 교통관리에 집중 투입한다.
경찰은 고속도로 및 일반 국ㆍ지방도 혼잡 예상구간에 대한 교통통제와 관련해 사전 우회대책을 수립, 교통방송 등 언론매체 및 VMS 문자 전광판, 우회안내 입간판 등을 활용한다.
또폭설ㆍ결빙 등 이상 기후로 인한 교통혼잡을 대비, 우회도로 및 염화칼슘, 모레 등을 사전 확보하는 등 도로관리청과 상시 비상체제 유지를 강화한다.
이와 함께중앙선침범ㆍ음주ㆍ과속ㆍ정원초과 등 대형교통사고 요인행위에 대한 지도 단속도 강화한다.
/ 강정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