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지도사업 종합 평가회 개최
농촌지도사업 종합 평가회 개최
  • 조경장
  • 승인 2008.12.30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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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도 농촌지도사업을 마무리 하는 ‘2008 농촌지도사업 종합 평가회’가 시ㆍ군 농업기술센터 소장 및 도원, 시ㆍ군 관계공무원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지난해 12월 30일 개최된 이번 평가회는 시ㆍ군 농업기술센터가 지역 여건에 맞는 주도 품목을 발굴, 집중 육성해 농업인의 소득향상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하는 지역특성화 농업육성 공모에서 5개 시ㆍ군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상패를 수여받았다.

이번 지역 특성화 공모사업에서 장수군농업기술센터가 지역농업 활성화과제인 고품질 과수분야에 선정돼 올해부터 2010년까지 사업비 4억 8,0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또한 남원시는 수출농업분야에, 완주군은 농식품 개발분야에, 부안군은 신소득작목 개발분야에, 무주군은 친환경 농업 분야에 각각 선정돼 총 23억 4,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도는 지난해 친환경 농업 종합시범단지 794ha를 육성하고 탑라이스 및 탑프루트 생산단지 352ha와 잡곡 프로젝트 85ha를 육성했으며, 청보리 보급종 400여톤을 농가에 확대 공급하는 성과를 올렸다.

또한 농업CEO 양성 및 전문농업인 4만 4,937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바 있으며, 농업인의 품목별 전문능력 함양을 위해 498개 연구회를 육성하고 1,160회에 걸친 우리농산물 소비촉진 홍보에 나서기도 했다.

특히 56개소의 농촌여성 소득원 사업을 추진하고 14개소의 여성 농업인 농산물 가공 농외소득 사업을 추진했으며, 농촌체험 프로그램 개발 및 체험, 학습시설을 24개소 조성 운영하기도 했다.

한편 도 농업기술원은 식량작물ㆍ소득작물ㆍ농업경영 등 6개 분야별로 종합평가를 실시 한 결과 군산시농업기술센터가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으며 최우수상에는 익산시, 우수상에는 정읍시ㆍ진안군ㆍ장수군ㆍ부안군이 각각 차지했다. /조경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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