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용소방대, 코로나 극복 성금 전달
전북의용소방대, 코로나 극복 성금 전달
  • 조강연
  • 승인 2021.12.09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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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의용소방대 제11대 이미숙 여성회장과 시·군 연합회장 10명에 임명장 수여
-연말연시 적극적인 방역 다짐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 500만원 기부

전북도 의용소방대연합회는 9일 여성회장 이취임식과 함게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 전달식을 열었다.

전북도청에어 열린 이번 행사에는 송하진 도지사와 오형진 전북의용소방대연합회 남성회장을 비롯한 도내 15개 의용소방대연합회장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의용소방대 활동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신임 여성연합회장 임명장 수여, 신임 시·군 연합회장 임명장 수여, 도 연합회장 이·취임식, 격려사 및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도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증가하면서 연말연시 적극적인 방역에 동참할 것을 다짐하며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 극복을 위한 성금 500만원을 기증했다.

제11대 전북도 의용소방대연합회 신임 여성회장으로 취임한 남원 의용소방대연합회 이미숙 회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미숙 회장은 2002년에 남원 인월여성의용소방대에 입대했으며 남원 명품대학교를 졸업, 현재 동남원 JC회장, 남원 인월면 청년회 회장, 인월면 생활 개선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지난 2년간 코로나19 지역 내 전파를 막고자 방역활동, 마스크 공장 인력지원, 예방접종센터 근무지원, 무료 벌초대행서비스 등 안전한 전북을 위해 자긍심을 갖고 활발하게 활동한 제10대 박노자 연합회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송하진 도지사는 “누구보다 큰 책임감으로 전북을 지켜주시는 의용소방대원이 계셔서 우리 지역이 더 살기 좋은 곳이 되었으며, 소방활동부터 감염병, 자연재난까지 통합적으로 철저하게 관리해 건강하고 안전한 전북을 함께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조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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