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 전북어촌특화지원센터 성과 눈에 띄어
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 전북어촌특화지원센터 성과 눈에 띄어
  • 이용원
  • 승인 2021.12.09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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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가 운영하는 전북어촌특화지원센터의 성과가 눈에 띈다.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양정희)는 전라북도 어촌6차산업화를 통한 어민의 소득증대 및 어촌의 부가가치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전북어촌특화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앞서 전북본부는 지난 2018년 5월 1일 '어촌특화발전 지원 특별법'에 따라 해양수산부와 전라북도로부터 전북어촌특화지원센터 운영 기관으로 지정됐다.

센터는 현장밀착형 전담지원 조직으로서 도내 어촌마을을 대상으로 교육·연수, 창업 및 경영컨설팅, 연구개발 지원, 특화상품개발, 판로 확보 및 홍보지원 등 6차 산업화에 필요한 지원을 통해 새로운 희망어촌 창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에 전북도와 센터는 올해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에서 2022년 어촌뉴딜 300사업 3개소 275억원이 선정됐으며, 해양수산부 주관 경진대회에서는 바다가꿈 및 어촌특화 우수사례 두 개 분야에서 부안 격포마을과 임실 섬진강다슬기마을이 각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어촌 및 지역에서 생산되는 수산물과 농축산물을 사용해 개발한 음식으로 제15회 전북음식문화대전에 참가해 군산(선유 삼합)이 창작 일반부문 해양수산부장관상을, 부안(회오리 삼합)이 향토 부문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냈다.

게다가 코로나 19로 인해 위축된 수산물 소비촉진과 유통체계 구축을 위해 박람회·장터참가를 지원하고, 우정청과 협약해 수산물기획전을 실시하며 총 6억3,400만원 판매하는 등 전라북도 어민의 소득증대에 기여했다.

양정희 본부장은 "그간 지속적인 마을별 어촌특화 자원을 발굴, 지역주민역량강화 등을 통해 어촌뉴딜 300사업 19개소 1,939억원(’19~‘21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어촌분야 3개소 231억원(’18∼’21년) 총 22개소에 2,170억원의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등 어촌의 부가가치 창출에 기여한 전북도와 센터는 2022년에도 전라북도 어민과 어촌마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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