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영농철 농촌 인력난 가중 및 적기 영농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을 위해 2022년 6월말까지 농업기계 임대료를 50% 감면한다고 9일 밝혔다.
앞서 남원시는 올해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농촌의 일손부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농기계임대료 감면을 추진해왔다.
시가 임대료 감면을 내년 6월 30일까지 6개월간 연장하기로 하면서 지역 내 농업인은 누구나 임대농업기계 이용시 1일 임대료 50%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고인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기계 임대료 감면에 따라 임대농업인이 증가할 수 있으므로 농업기계 임대시 사전 예약을 통해 농업기계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정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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