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만경강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 AI 고병원성 판정
익산 만경강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 AI 고병원성 판정
  • 조강연
  • 승인 2021.12.08 0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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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는 익산 만경강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을 검사한 결과 H5N1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로 판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AI가 확인된 도내 4번째 사례다. 아직까지 도내 가금농장에서는 고병원성 AI가 검출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도는 고병원성 AI가 검출된 반경 10km 내 방역지역 가금농장 59(55, 오리 3, 메추리1)에 대한 이동제한, 예찰 및 소독조치를 시료채취일로부터 21일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반경 10km 내 닭 55호 및 메추리1호에 대한 현장 임상검사 및 오리 3호에 대한 실험실 정밀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조류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서 농장 안팎에 대한 기본적인 차단방역의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모든 축산농가는 외부 출입을 자제하고 매일 농장 내ᐧ외부 소독을 철저히 하고 사육 가축을 면밀히 관찰해 의심 가축이 발견되면 즉시 방역당국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조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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