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경숙 의원, 전주사업 국비 예산 102억원 확보
양경숙 의원, 전주사업 국비 예산 102억원 확보
  • 고주영
  • 승인 2021.12.07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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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야구장 리모델링, K-Film제작기반 및 영화산업 허브구축
"전주 문화⸱예술⸱관광 허브 도시 만들기 위해 최선 다하겠다"

더불어민주당 양경숙 의원(기획재정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 전주시 지역 사업 관련 국비 예산102억원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2022년도 예산안에는 전주시 주요 사업으로 전주야구장 리모델링 예산 90억원을 비롯한 K-Film제작기반 및 영화산업 허브구축을 위한 국비 5억원, 한국문화원형 콘텐츠 체험전시관 건립 예산 7억원이 반영됐다.

특히, 전주야구장 리모델링 사업은 40년이 경과한 경기장의 노후화 및 안전성 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사업으로, 총 사업비300억원 중 국비 90억원을 확보해2022년부터 2024년까지 매년 30억원의 예산이 지원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공공체육시설을 이용하는 전주시민들의 안전한 체육활동 보장을 위한 전주야구장 리모델링 사업이 신속하게 추질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전주시를 글로벌 관광거점 도시로 도약시키기 위한‘K-Film 제작기반 및 영화산업 허브구축’과 한국 문화콘텐츠 산업을 선도하고 문화원형 전반의 연구 및 개발을 위한‘한국문화원형 콘텐츠 체험전시관 건립’등 다양한 사업 예산이 반영됐다.

K-Film제작기반 및 영화산업 허브구축 사업은 전주시가 서남권을 대표하는 영화 영상촬영 거점도시로 성장하도록 하는 사업으로 총 238.23억원이 투입되며, 이 가운데 국비는 119억원이 지원된다. 내년도 예산에는 설계비로 국비5억원이 반영됐다.

또한 한국문화원형 콘텐츠 체험전시관 건립 사업은 총 사업비 433억원으로 내년도 예산에 설계비로 국비 7억원이 반영됨에 따라 문화원형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신문화 융복합산업의 허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양 의원은 “지방 소멸위기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수도권과 지방간의 경제⸱문화적 격차는 극심한 상황”이라며 “그런 점에서 이번 전주시 예산 확보는 매우 의미가 있는 성과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앞으로도 지역의 효과적인 예산 확보를 통해 지방 균형 발전 및 전주시를 문화⸱예술⸱관광 허브 도시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고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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