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병도 의원 21억-윤준병 의원 41억 행안부 특교세 확보
한병도 의원 21억-윤준병 의원 41억 행안부 특교세 확보
  • 고주영
  • 승인 2021.12.06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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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의원, 영등동 가로환경 정비사업 등 3개 사업 21억원…윤 의원, 정읍 20억, 고창 21억 등 총 41억원 확보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익산시을)과 윤준병 의원(정읍·고창)은 6일 지역 현안을 해결할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21억원과 41억원을 각각 확보했다고 밝혔다.

먼저 한 의원이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영등동 가로환경 정비사업 9억 ▲펜싱아카데미 조성사업 4억 ▲여산 호월천 일원 홍수피해 정비사업 8억 등 3개 사업 총 21억으로 구성됐다.

이에 따라 영등동 가로환경 정비사업을 통해 안전한 보행 환경을 확보하고 쾌적한 경관을 조성함으로써 시민의 정주 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펜싱아카데미 조성사업은 공공 체육시설 마련으로 시민 건강과 여가 생활을 증진하는 한편, 각종 대회와 전지훈련을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집중호우시 상습적인 침수 피해가 발생해온 여산 호월천 일원에는 홍수피해 정비사업을 통해 수해 재발을 방지하고 주민의 안전한 주거와 농업 활동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한 의원은 “이번 특교세 확보로 익산시민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과 정주여건 개선을 도모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익산시 현안을 꼼꼼히 챙겨 안전하고 행복한 익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당 윤준병 의원도 이날 정읍과 고창지역 지역 현안 및 주민숙원사업 해결을 위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정읍 20억, 고창 21억 등 총 41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정읍시 특별교부세는 ▲국도1호선(용호교차로) 진출입로 개설 5억 ▲유창아파트 주변도로 확포장 5억 ▲재난 예·경보시설 설치사업 4억 ▲하모교 보수보강공사 6억 등 총 20억원이다.

특히, 용호교차로의 국도1호선 광주방향으로 진·출입 도로를 개설해 그간 광주방면으로 이동하고자 하는 시민들이 차량이 많은 시가지를 5km 이상 우회해야 하는 불편함을 겪고 있던 문제가 해결 될 전망이다.

고창군의 경우는 ▲노동저수지 둘레길 조성사업 5억 ▲구시포 해안 피해복구사업 8억 ▲고창읍 상습결빙구간 재해예방사업 3억 ▲임도 배수시설 개선사업 2억 ▲월산소하천 재해예방복구사업(하천개수) 3억 등 총 21억원을 확보했다.

따라서 ‘노동저수지 둘레길 조성사업’ 특별교부세 사업을 통해서 부잔교와 주차장을 잇는 주요이동경로 길이 없어 도로 노견을 이용해야만 했던 불편함이 해결될 전망이다.

또한 재해사전예방 및 주민안전도모를 위해서 구시포해안 재해취약구간 시설물 보수·정비가 ‘구시포 해안 피해복구사업’특별교부세 사업을 통해 진행된다.

윤 의원은 “앞으로도 지역 현안들을 꼼꼼히 살피고, 지역주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예산 확보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서울=고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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