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사이 전북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6669명으로 늘었다.
5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날 오전 10시까지 코로나19 확진자 85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지역별로는 전주 38명, 군산 18명, 완주 8명, 익산 7명, 남원 4명, 부안 3명, 정읍·김제 각 2명, 진안·고창·기타(해외입국) 각 1명이다.
주요 감염경로를 보면 집단감염으로 분류된 ‘전주 모 초등학교’ 관련 7명이 추가로 확진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가 42명이 됐다.
또 익산 가족·교회 모임 관련 3명이 추가로 확진돼 누적 확진자가 28명으로 늘었다.
보건당국은 이들의 휴대전화와 신용카드 사용내역 등을 통해 추가 동선과 접촉자 등을 파악하고 있다. /조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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