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범죄 예방 대한민국 대표 도시 선정 ‘쾌거’
익산시, 범죄 예방 대한민국 대표 도시 선정 ‘쾌거’
  • 소재완
  • 승인 2021.12.05 09: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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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대한민국 범죄예방 대상서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 수상
사회적 약자 눈높이 맞춘 안전시스템 확충 공로 인정
익산시가 지난 3일 서울 중앙일보 홀에서 열린 ‘제6회 대한민국 범죄예방 대상’ 시상식에서 여성·청소년 부문 우수 공공기관 선정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고 있다.
익산시가 지난 3일 서울 중앙일보 홀에서 열린 ‘제6회 대한민국 범죄예방 대상’ 시상식에서 여성·청소년 부문 우수 공공기관 선정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고 있다.

익산시가 대한민국 대표 범죄 예방도시로 인정받았다.

익산시는 지난 3일 서울 중앙일보 홀에서 열린 ‘제6회 대한민국 범죄예방 대상’에서 여성·청소년 부문 우수 공공기관으로 선정돼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경찰청과 중앙일보가 공동 주최하는 대한민국 범죄예방 대상은 치안활동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범죄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시상하는 상이다.

지난 2016년부터 시작돼 매년 범죄 예방을 위해 적극적으로 힘써온 공공기관·사회단체·기업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시는 이번 대상에서 지역주민 및 유관기관과 함께 현장 중심의 안전 정책과 사회적 약자의 눈높이에 맞춘 안전시스템 확충 등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위험 상황 발생 대처에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해 ▲여성안전 피난처 안심비상벨 운영 ▲여성안전 귀가길 조성 등 다양한 사회 안전시스템을 구축했다고 평가받았다.

시는 이 밖에 여성·청소년 등 사회취약계층과 주민들의 맞춤형 생활 안전정책인 ▲불법촬영 장비 합동점검 및 대여사업 ▲여성안전 지킴 액세서리(호신용 경보기) 보급 등의 운영 성과도 인정받았다.

아울러 ▲싱글 여성을 위한 무인택배함 운영 ▲안심 거울 부착사업 ▲공중화장실 안심 비상벨 설치 등의 효과도 높이 평가받았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앞으로도 지역공동체와 경찰 등 민·관이 함께 협력해 범죄로부터 시민 모두가 안전한 도시를 만드는 데 더욱 집중할 것”이라며 “안전도시 조성을 위한 인프라 구축은 물론 분야별 다양한 사업의 발굴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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