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6469명...곳곳 집단감염
전북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6469명...곳곳 집단감염
  • 조강연
  • 승인 2021.12.03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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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6469명으로 늘었다.

2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날 오전 10시까지 코로나19 확진자 87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지역별로는 전주 41, 완주·고창 각 9, 군산·남원 각 8, 익산 7, 정읍 3, 진안 2명이다.

주요감염경로를 살펴보면 전주에서는 한 의료기관에서 이용자 등 10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또 기존 집단감염 사례로 분류된 초등학교와 어린이집 관련 누적 확진자도 각각 30, 26명으로 늘었다.

고창에서도 한 의료기관 관련 4명이 추가로 확진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가 26명이 됐다.

익산에서는 가족·교회모임 관련 5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현재까지 이 모임 관련 누적 확진자는 12명으로 파악됐다.

전북도 보건당국은 이들의 휴대전화와 신용카드 사용내역 등을 통해 추가 동선과 접촉자 등을 파악하고 있다. /조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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