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국민생활관, 시민 문화·체육 거점공간 탈바꿈 ‘개관’
익산시 국민생활관, 시민 문화·체육 거점공간 탈바꿈 ‘개관’
  • 소재완
  • 승인 2021.12.02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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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부터 전 시설 개방 기존 프로그램 운영 및 소극장·체육관 대관 실시

익산시 국민생활관이 노후시설 리모델링을 마치고 새로워진 모습으로 시민들을 찾아간다.

2일 익산시는 국민생활관이 준공일에 맞춰 이날 개관식을 갖고 3일부터 전 시설의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국비 12억 5,000만 원과 시비 12억 5,000만 원 등 총공사비 25억 원이 투입된 국민생활관은 지하 2층부터 3층까지 노후 시설이 전면 리모델링 추진됐다.

지하 2층은 보일러와 온수탱크 등 각종 기계 및 전기시설이 교체됐고, 지하 1층의 수영장은 바닥 타일 및 천정 전면 교체, 남녀 탈의실 및 샤워장 비닐계 타일 교체 등 대대적 수선이 진행됐다.

또 지상 1층 검도장 바닥의 샌딩 처리와 남녀 탈의실 및 샤워장의 보수, 지상 2층의 소극장 바닥·벽면 소재 교체 및 무대 확장·음향시설 보강 등의 공사도 이뤄졌다.

지상 3층은 헬스장의 남녀 샤워장과 탈의실 보수공사가 진행됐다.

익산시는 재개관 이후 3일부터 기존에 운영하던 수영 헬스 탁구 검도 외에 단계적 일상회복에 맞춰 요가와 에어로빅 밸리댄스 프로그램을 추가로 운영하고, 소극장과 체육관 대관도 실시할 계획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개관식에서 “국민생활관의 대규모 리모델링을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증진과 여가선용을 누리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민 친화적 문화·체육·여가선용의 거점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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