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친절·적극 행정 ‘시민만족도 제고’
익산시 친절·적극 행정 ‘시민만족도 제고’
  • 소재완
  • 승인 2021.12.02 15: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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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행정 만족도 조사 결과 92.1점 기록
친절행정 경진대회·친절 공무원 대상 인센티브 제공 등 직원 친절역량 강화 주효 역할
익산시청사 전경
익산시청

익산시의 적극적이고 책임감 있는 행정서비스가 시민들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해 행정의 신뢰도를 제고 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2일 익산시는 올해 실시한 친절행정 만족도 조사 결과 92.1점을 받아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시는 그동안 민선 7기 핵심 공약인 친절·적극 행정 구현에 매진해 왔는데, 이 같은 직원들의 역량 강화사업이 만족도 제고에 주효 역할을 한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 시는 직원들의 친절·적극 행정 구현에 공을 들여 전 직원 대상의 맞춤형 교육과 함께 친절행정에 참여할 수 있는 교육 기회를 확대해 왔다.

전 부서를 대상으로 ‘친절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추진해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해당 부서와 직원에게는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또 친절 공무원을 해마다 5명씩 선정해 근무성적평정 가점을 부여하며, 친절 명예의 전당 게시 및 포상금 제공 등 각종 혜택도 제공 중이다.

시는 직원들의 친절역량 교육도 강화해 신규 공무원 대상의 친절서비스 마인드 기본 소양 교육을 실시하는 등 상·하반기로 나눠 진행하는 경력별 맞춤형 친절 교육을 전개한다.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ZOOM 및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비대면 교육을 진행해 직원들의 친절역량 강화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고 있다.

시는 이외 직원들이 현장에서 겪는 문제점들을 창의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우수 공무원에겐 인센티브를, 소극적 행동 공무원에게는 패널티를 적용하는 방안도 추진 중이다. 소극행정을 예방하기 위한 ‘소극행정 신고센터’도 마련했다.

이에 따라 익산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우수사례의 발굴을 통해 직원들의 친절 및 적극 행정을 견인,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가 구현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양경진 행정지원과장은 “직원들의 서비스 마인드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 친절도와 적극 행정 만족도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부서별 교육과 소통을 통해 친절·적극 행정을 생활화함으로써 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가 제공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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