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차 산업시대 자율주행 기술 발전방향 및 미래 전략 모색
미래자동차와 신산업시장을 선도하기 위한 포럼이 군산에서 열렸다.
군산시는 2일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북본부에서 제38회 전북자동차 추계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사)전북자동차포럼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강임준 군산시장, 시의회 부의장 비롯, 기업체 대표, 산학연관 관계자 및 전북자동차포럼 회원 등 90여명이 참석했다.
한국자동차연구원 이재관 본부장은 ‘자율주행 기술현황 및 발전방향’에 대한 주제 발표에서 “자율 주행차 시대가 도래하면서 자동차 산업의 패러다임은 전기차, 자율 주행 차량으로 급격히 변화하고 있다"며 "AI· 빅데이터 기반의 신산업 분야와의 접목을 통해 미래시장을 선도해야 한다”고 설파했다.
이 밖에도 자동차 관련 산학연관 전문가를 초청해 자율주행 분야 주요현안, 최신동향, 앞으로의 대응방안 등의 다양한 토론이 진행됐다.
강임준 시장은 “전북자동차 추계포럼 준비를 위해 애쓰신 관계자분들께 고맙다. 군산이 자율주행 사업의 메카가 될 수 있도록 새만금지역을 활용해 미래형 자율주행차 산업을 육성하는데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단법인 전북자동차포럼은 지난 2002년 11월 옛 대우자동차가 군산국가산업단지 내 입주하면서부터 전북 자동차산업 발전을 위해 지역 대학과 전라북도, 군산시, 주요 혁신기관, 완성차 및 관련 협력업체 등이 모두 참여한 민간 포럼으로 설립됐다.
/박상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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