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병원 ‘암관리사업 협의체 회의’ 개최
전북대학교병원 ‘암관리사업 협의체 회의’ 개최
  • 조강연
  • 승인 2021.12.01 17: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북대학교병원은 전북지역 암 관리사업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암관리사업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암관리사업 협의체에 참여하고 있는 전북지역암센터와 전북도청, 국민건강보험공단 전전주북부지사와 전주남부지사, 전주시·익산시·군산시·완주군 보건소 등의 담당위원이 참여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전북지역암센터가 올 한 해 동안 진행된 암관리사업의 추진실적에 대한 보고 및 평가와 2022년 사업의 향후 추진방향, 국가암관리사업의 신규 추진사업 결과 및 향후 방향 등을 논의했다.

회의에 참석한 위원들은 교육효과와 만족도 등을 고려해 내년에도 지역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암 예방 스쿨어택 사업을 지속하고 향후 참여 학교를 확대해 더 많은 대상에게 암 예방 홍보 및 교육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소아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등을 제안했다.

또한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더 많은 지역민에게 암 예방 사업이 노출될 수 있도록 기존의 암 예방 홍보사업과 유튜브 홍보를 접목시킬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것을 주문했다.


전북지역암센터 정영범 소장은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각 기관의 실무 담당자의 유기적 협력과 지원을 통해 국가암관리사업을 원활하게 진행해왔다”면서 “내년 한해에도 위원들이 제안한 내용을 반영해 전북도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참여를 독려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건강증진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강연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