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인구정책' 지역 대학과 의료원 함께 한다
군산시, '인구정책' 지역 대학과 의료원 함께 한다
  • 박상만
  • 승인 2021.12.01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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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는 저출산․고령사회 문제에 대응하고 인구정책 공동체 유대감 조성을 위해 '군산시 인구정책 민-관-학 협력 거버넌스'를 구축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인구정책 민-관-학 협력 거버넌스는 지난달 30일부터 지역대학인 국립군산대, 호원대, 군장대와 의료기관은 군산의료원이 참여하며, 인구정책 실천협약 ‘군산시 인구정책, 함께 해주소’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인구구조 변화에 대한 문제 인식 공감, 군산 인구정책 관련 사업 협조 등 인구감소에 대해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인구정책 거버넌스에 참여하는 기관은 사람으로 세상을 잇는 국립 군산대, 백인백색 호원대, 대한민국 명장이 가르치는 대학, 세계의 명장으로 키우는 군장대, 지역거점 공공병원 전라북도 군산의료원이다.

시는 인구문제를 지역의 책임있는 기관 등과 함께 추가 참여기관을 발굴할 계획이다.

강임준 시장은 “갈수록 심각해지는 지역 저출산, 고령화로 인한 지방소멸 대응은 우리 미래에 대한 준비라 할 수 있다. 이번 협약을 발판으로 현장에서 답을 찾는 인구정책을 펼쳐 가겠다”고 전했다.

/박상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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