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사랑의 땔감 나눠주기 사업 추진
진안군, 사랑의 땔감 나눠주기 사업 추진
  • 이삼진
  • 승인 2021.12.01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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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땔감 나눠주기 사업을 추진한다.

1일 진안군에 따르면 숲 가꾸기 및 산림 패트롤 등 경관녹지 사업에서 발생한 부산물을 활용해 난방용 땔감을 지원한다.

대상자는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독거노인, 소년소녀 가장, 기초생활 수급자 등으로 난방비를 절감하는 동시에 따뜻한 온정도 함께 나눠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큰 힘이 되고 있다.

올해는 11개 읍·면에서 추천된 저소득 취약계층 30세대로, 가정 당 4톤씩 총 120톤의 난방용 땔감을 10여 일에 걸쳐 대상 세대에 직접 전달한다.

군은 산림 부산물을 재활용함으로써 산불 및 집중호우 등 산림재해를 예방하고, 화석연료를 대체해 탄소 중립 효과 및 소외계층 난방비 절감에 기여하고 있다.

/이삼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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