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훈 전 경진원장 "지역 상권 반드시 살릴 것"
조지훈 전 경진원장 "지역 상권 반드시 살릴 것"
  • 김주형
  • 승인 2021.11.29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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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시장 출마 준비 조지훈 전 경진원장, ‘전주 골목상권 드림 축제’ 적극 동참
- 코로나19 사태 여파로 위축된 상인들 위로... 10주년 맞은 청년몰의 앞날 응원

전주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한 조지훈 전 전북경제통상진흥원장이 또다시 전통시장·골목상권을 찾아 지역 상권 활성화를 적극 응원했다.

특히, 그는 10주년을 맞은 전주남부시장 청년몰을 찾아 청년몰이 우리의 삶의 공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조지훈 전 경진원장은 지난 26일과 27일 이틀동안 '전주 골목상권 드림 축제'에 펼친 전주남부시장, 전주중앙상가, 신중앙시장 구석구석을 누볐다.

조 전 원장은 우선, 전주남부시장의 상인들을 만나 지난달 29일 방문 당시 청취한 애로·건의사항 대해 이를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을 정책에 담고자 심도 있게 고민하고 있다며 ‘경제 실핏줄’인 소상공인·전통시장 경영 정상화를 응원했다.

특히, 전국적인 성공사례이자 남부시장의 상징이 된 청년몰이 10돌을 맞아 마련한 '청년몰 포럼'에 들러 "10년간 성장하면서 청년들의 생각을 담아낼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 잡아 뿌듯하다. 앞으로 더 성장할 것이 기대된다"면서 적극적인 성원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이틀간 중앙상가시장, 신중앙시장을 방문해 쉽사리 풀리지 않는 경기에 힘들어하는 상인들의 손을 잡고 상생이라는 시대정신을 만들어 냈듯이 앞으로도 지역 상권을 살릴 수 있는 현실적인 정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란다”고 말했다.

조 전 원장은 “최근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이 시행되고 있지만 코로나19 직격탄 여파에서 벗어나지 못한 상황에서 상인과 주민이 주도적으로 나서 골목상권 살리기에 나선 만큼 달려오지 않을 수 없었다”며 “이런 행보를 적극 응원하고, 골목상권 활성화를 통해 지역경제가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더 많은 목소리를 듣고, 하나하나 챙기겠다"고 말했다.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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