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의 한 음식점에서 휴대용 부탄가스가 폭발해 손님 5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다.
28일 전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께 전주시 덕진구 한 음식점에서 굴을 삶던 중 부탄가스가 터졌다.
이 사고로 손님 A(53)씨 등 3명이 안면부에 화상을, 나머지 2명이 찰과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또 폭발 충격으로 음식점 유리창이 깨지고 집기도 부서진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조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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