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왕궁보석테마관광지, 익산시 대표 관광명소로 자리매김
익산 왕궁보석테마관광지, 익산시 대표 관광명소로 자리매김
  • 소재완
  • 승인 2021.11.27 18: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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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개장 이후 누적 관람객 18,500여명 기록
활동적 놀이시설 ‘다이노키즈월드’ 등 구성 가족 나들이객 및 현장학습 장소로 각광
익산 왕궁보석테마관광지 내 스카이트레일 운영 모습
익산 왕궁보석테마관광지 내 스카이트레일 운영 모습

익산 왕궁 보석테마관광지가 다양한 엑티비티 체험을 진행하며 익산의 대표적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7일 익산시에 따르면 다양한 놀이시설을 갖춰 지난 7월 개장한 왕궁 보석테마관광지가 가족 단위 나들이객은 물론 초·중·고학생들의 현장학습 장소로 인기를 끌며 지역 관광명소로 각광 받는다.

앞서 시는 다이노키즈월드를 중심으로 더블돔 슬라이드 등 공룡 테마공원까지 움직임이 활발한 놀이시설들을 갖춘 왕궁 보석테마관광지를 지난 7월 개장해 운영하고 있다.

왕궁 보석테마관광지는 코로나19의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상황에서도 관람객들의 인기가 높아 ‘다이노 키즈월드’의 누적 관람객 수가 1만 8,500여 명에 이른다. 개장 이후 월평균 4,100여 명의 관람객이 다녀간 셈이다.

‘다이노 키즈월드’에는 공중모험시설 ‘스카이 트레일’, 암벽등반시설 ‘아트 클라이밍’, 서바이벌게임인 ‘레이저테그’, ‘트렘폴린 점프’ 등이 설치돼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쉽게 체험할 수 있는데 이 같은 점이 인기의 비결로 분석된다.

또한 날씨의 영향을 전혀 받지 않는 전천후 실내놀이 체험시설이란 점에서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것으로 해석된다.

실제 이곳은 지난 9월 이후 전주·군산·완주·임실·남원 등 전북 지역 내 14개 기관·단체의 방문 행렬이 줄을 이었다. 현재도 예약 문의가 쇄도해 단체방문객을 위한 별도 안내 프로그램을 운영할 정도다.

이곳 야외 공룡테마공원에 더블돔 슬라이드, 미로찾기, 시소 등 놀이시설과 함께 산책로가 조성돼 있어 아이들의 모험심 및 호기심을 키우려는 개인·단체들의 높은 관심 때문으로 보인다.

왕궁보석테마관광지는 이외에도 공룡테마공원에 22m 높이의 거대 공룡(브라키오사우루스) 타워와 포토존, 슬라이드 등을 갖춰 재미와 모험을 즐기기에 제격이다.

시는 놀이시설 이용자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안전 점검을 진행, 12월 중 시범 운영을 거쳐 재개장할 예정이다.

곽경원 보석박물관장은 “위드코로나 전환에 따라 아이들과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방문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보다 철저한 안전 점검을 통해 즐거움을 선사하는 시설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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