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교육청 제18대 박공우교육장 부임
김제교육청 제18대 박공우교육장 부임
  • 한유승
  • 승인 2007.03.05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분사필란(憤思必難), 창자도건(創自道健)”

지난1일자 김제교육청 제18대 교육장으로 부임해온 박공우 신임교육장의 교육철학이 담긴 사자성어이다.
앞의 ‘분사필란(憤思必難)’은 사자소학에 나오는 말로 “화를 내고 자신을 다스리지 못하면 반드시 어려움에 처한다.”는 의미로서 서로 다투지 말고 화합하는 가운데 즐거운 직장분위기에서 교육활동에 전념해 나가자는 조직문화에 관련된 내용이다.  뒤의 ‘창자도건(創自道健)’은 한자조어로서 ‘창(倉)’은 업무는 창의적?혁신적으로 추진해 나가고, ‘자(自)’는 자율?자주?자립을 뜻하며, ‘도(道)’는 인성교육?도의교육을 강조하는 뜻이고 끝으로 ‘건(健)’은 심신의 건강함을 일컫는 말이다.
박공우 교육장은 김제 백산면이 고향으로 김제중, 남성고, 전주교대를 거쳐 전북대교육대학원 교육학석사 및 동 대학원 박사과정을 수료하였으며, 정읍교육청과 김제교육청에서 4년 6개월간 장학사로 근무하였으며 또한, 완주교육청 학무과장으로서 2년6개월간 근무하다가 김제교육청 교육장으로 부임해 와서 교육행정에 대한 폭넓은 경험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김제교육청의 교육행정의 큰 변화가 기대되고 있다.
한편 김제지역 주민과 학부모들은  김제 출신의 교육장이에 김제교육의 어려움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김제시청 등 관련 관청과 김제지역 교육관련 단체들과의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도시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낙후되어 있는 김제교육에 변화발전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김제=한유승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