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운봉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조성한 바래봉행복센터 개관식이 26일 운봉읍 소재지 일원에서 개최됐다.
이날 개관식에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전경식 남원시 부시장을 비롯, 지역주민 등 100여명만 참석했다.
운봉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은 2015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을 통해 2016년부터 2021년까지 6년간 79억 6,500만원이 투입된 사업이다.
바래봉행복센터 조성, 운봉시장 정비, 서림공원 정비 등 5개 단위사업으로 추진됐다.
대표 시설인 바래봉행복센터는 지상 2층 연면적 979㎡ 규모로 1층에는 주민들의 휴식공간인 북카페와 작은영화관이, 2층에는 다목적회의실과 주민 체력향상을 위한 헬스장이 마련됐다.
전경식 부시장은 “농촌지역 문화교육 허브인 바래봉행복센터가 조성됨에 따라 살고 싶은 농촌중심지 운봉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정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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